전국 모든 점집
profile-image

드넓은 호수

점술초보

· 20여성

7일 전 수정 · 조회수 51

첫 신점집 방문인데 방침?? 조언이 필요함!

꼭!!! 꼭!!! 조언 부탁드립니다 !!!! 갑자기 길을 걷다가 이끌려서 들어간 곳 입니다 (사주는 몇번 봤는데 첫 신점 방문이에요 검색해보니 인터넷에도 안나오는 집이고 본인이 아는 사람만 오는 곳인데 어떻게 왔냐고 함) 요즘 힘들어서 고민이 많았어요 중도퇴사를 결정했는데 미래가 막막했어요 가서 생년월일만 이야기했는데 지금 사람들 때문에 많이 울었지? 올해는 계속 울어라 하신다고 이야기 해주시더라구요 (맞음) 올해는 계속 사람때문에 울어야할 일이 생긴다고 하셨어요ㅠㅠ 살이 끼였다면서요ㅠㅠ 또 올해는 다른 곳 재취직해도 다시 뛰쳐나가니 알바같은거 하라고 하셨고 지금하는 일이 별로 저에게 잘맞는건 아니랬어요 건강이나 미래 관련해서 이런 저런 조언 해주시면서 점사도 엄청 오래봐주시고 좋았습니다 (50분 가량 봐주심) 사주보시는 분들보다 정확하고 신기한 느낌이었습니다 무섭기도 했어요 !!! 신기한게 저희 집이 이사를 고민하고 있는데 (가족 관련 이야기 언급 안함! 그냥 제 직업과 고민만 이야기하던 중) 갑자기 다른 이야기하다가 이사 하지마! 라고 하시던가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뭔가 말씀해주시는게 소름 돋고 잘 맞았습니다 ! (제가 언급안했는데 갑자기 이야기함) 이야기 끝내고 인사하고 일어나는데 제 주변에 질투가 많은 여자가 한 명 보이니 조심하라고도 일러주었습니다!!!!! ((((글이 기시면 여기부터 읽어주세요!!)))) 또 남친 생년월일도 드리고 물어봤더니 기본적인 성품이 반듯하니 평판이 좋다, 지금 할 일이 있고 바쁘다 이렇게 이야기하며 (남친이 최근 더 좋은 곳으로 이직한 상황임 먼저 말안함!) 남자친구가 제가 올해 들어왔던 살이 내년에 들어오니 직장에서 뛰쳐나가든, 저랑 헤어지든 할 것 같다. 이건 방침을 써야한다 하시더라구요 방침이 뭔지도 모르는 저라서 질문하니 부적이나그런 거래요 구체적인 가격도 말씀해주시며 방침을 쓰라고 하시더라구요. 지금 당장은 안써도 되니까 적어도 12월까지 고민해보라는데 꼭 써야한다고 하시면서요ㅠㅠ 근데 잘 맞추긴 하시는데 방침을 쓰라고 중간에 자주 이야기하십니다 제 건강관련 이야기할 때도 평소 부적 하나정도 가지고 다녀야한다 올해 일찍 왔으면 방침을 써서 지금처럼 직장에서 뛰쳐나가진 않았을거다 남친에게도 내년에 살이 들어오니 방침써야하므로 12월까지 고민해보고 꼭 와라 돈이 없다고 하니 모아서 꼭 방침쓰러 오라고 하시더라구요ㅠㅠ (방침은 100프로 막아주는 건 없지만 버틸 수 있게 도와줄 거다 살 때문에 아예 안힘든건 아닐거고 버티게해준다 이렇게 이야기함) 이렇게요! 그래서 고민입니다 1. 첫 신점 방문인데 방침쓰라고 원래 자주 이야기하나요? 2.점사는 잘 맞고 이야기도 오래 나누고, 갑자기 툭툭 던지는 저를 향한 조언도 좋았습니다 근데 자꾸 방침을 쓰라하니 이 분이 사기꾼인가 걱정이 됩니다. 사기꾼들의 전형적인 기법인가요? 3 . 방침을 정말 쓸까요...?

좋아요

댓글 4

신고하기 >

비밀댓글